블로그 이미지
MK85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아오이 유우'에 해당되는 글 1

  1. 2008.10.30 도쿄! TOKYO!
2008. 10. 30. 00:56 일상


일본영화는 아니고 일본이 좀 관계된 영화라 하겠다.
배경이 일본인 정확히는 도쿄인 영화
도쿄 3부작영화이다.


내가 이 영화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대 했던 바는 봉준호 , 카가와 테루유키 , 아오이 유  이 세 사람이 만난다는데 기대가 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 이후 처음 나오는 작품으로 기대 했고 카가와 테루유키는 봉준호 감독과 마찬가지로 '유레루'에서 보고서 멋진 배우라는 생각을 해서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아오이 유는 뭐 여기 저기서 많이 보았고 계속 기대감을 갖게 하는 배우이니까. 어찌 보면 특이한 조합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기대 되는 것이었다.





사람들에 따라서 각 각 느낌이 다르던데 나는 봉준호 감독의 '흔들리는 도쿄 Shaking Tokyo' 가 가장 재미도 있었고 이해도 되고 그랬다. 조금 무난한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시간을 생각해 보면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셋 중에 가장 도쿄 혹은 일본과 부합하게 만든 영화가 아닌가 싶다.
30분에 맞추어서 밀도 있게 만든것 같고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 만든것이라 이해가 잘 되었는지도.

두번째 영화는 배경이 굳이 도쿄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는 영화인것 같다.
뭔가 예전 2차세계대전 때를 가져다 엮어볼까 하는것 같았으나 잘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두번째 영화 '광인 Merde' 가 좋았다고 한다. 그 배우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이야기 자체도 어떻게 보면 괜찮은 것 같다. 잘 이해되지는 않지만. 그런데 그게 도쿄랑 뭔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다.

첫번째 영화 '아키라와 히로코 Interior Design'
이 영화는 무난하게 계속 흘러 가다가 갑자기 '호러인가 ?'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스치고 끝나게 된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는 알겠으나 표현방식이 참. 독특했다.

3편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 였다. 이런 영화는 처음 보았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이도 했고.
단편이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봉준호 감독과 두 배우의 차기작을 기대해 본다.
 
2008.10.28             

사진출처 - 씨네21
posted by MK85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