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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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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해당되는 글 1

  1. 2008.09.13 말할수 없는 비밀
2008. 9. 13. 00:42 일상


말할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올 해 초에 극장에서 볼까 했던 영화였다. 볼까 말까 하다가 기회가 안 되어서 못 봤는데
결국 DVD로 보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극장에서 보았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음향면에서는 오히려 극장에서 보는것이 더 좋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도 극장에서 한 번 보고 싶다.

전체적으로는 내용은 여타 다른 영화에 비교해서 특별히 다를것은 없지만
소재와 구성은 좀 흥미 있게 되어 있다.
피아노라는 소재는 원래 내가 좋아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영화에 적절히 잘 집어 넣은것 같다.
구성에 있어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따라 했다고 하는 지적도 있던데
아주 참신 한 것은 아니여도 꽤나 신선한 느낌으로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다.
크게 봤을 때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이다.

아쉬운 점은 이야기가 조금 더 치밀 하게 되어있었다면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혼자 감독하고 극 쓰고 주연까지 하느라 힘들었겠으나 그 부분은 좀 아쉽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흐지부지로 끝나버린 듯한 느낌이 든다.

피아노 연주하는 것이 들어간 장면은 모두 좋았다.
주인공 본인이 원래 피아노를 잘 쳐서인지 그 장면들은 각각이 다 좋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이 사람이다.
여 주인공 이름이 계륜미 라고 하는 것 같던데 뭐 그냥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거겠지만.
어쨌든.
이 영화가 상영될 당시에 왜 인터넷 상에서 '계륜미~ 계륜미~ ' 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극  중에서 너무나 예쁘게 나온다. 피아노 치는것은 아직 찾아보지 않아서 진짜 실력인지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정말 예뻤다. 국내 최대 N****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나오는 프로필 사진은 영화에서랑 좀 다르게 나와서 뭐가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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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본어를 많이 들으려고 일본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 자막을 반 정도는 안봐도 이해가 되어서 편했는데 중국어는 전혀 몰라서 자막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까 좀 답답했다.
중국어도 조금이나마 배워 볼까나~
posted by M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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