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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vish comes just shy of perfection in Rangers' win
정말 역사의 한 장면을 목격 하는가 싶었는데 정말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
다르비슈 유가 오늘 경기에서 9회 2사까지 퍼펙트 경기를 하다가
마지막 타자에게 아깝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기록이 깨졌다.
오늘 기록은 최종적으로 8.2이닝 1피안타 14K
다른 것도 아니고 평생 나올까 말까 하는 퍼펙트 게임이 무산되어서 정말 아쉽다.
나는 좌완 투수 보다 우완 투수를 더 좋아하는 성향인지라
그리고 언더 보다는 정통파 투수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우완 강속구 투수인 다르비슈 유의 소식을 찾아 보았었다.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부터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속구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의 투구가 맘에 들었고
8,9회에도 150이 넘는 구속도 매력적이었다.
아주 예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 하지 않겠다고 한 다르비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고
포스팅을 거쳐 2012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게 되었다.
투수들에게 좋지 않다는 알링턴을 홈 구장으로 쓰게 되었지만
후반기로 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012 시즌
29경기 16승 9패
평균자책 3.90
191.1이닝
삼진 221개
피안타율 0.220
whip 1.28
로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후반기에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기대가 되었는데
첫 게임부터 엄청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물론 상대가 휴스턴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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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비슈 선수 본인도 아쉬웠던지 트위터에 이렇게 남겼다.
국내기사
'퍼펙트 무산' 다르빗슈 "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다르비슈 등판 결과를 찾아 보게 될 것 같고
조만간 저지도 구매를 해야 하나 ?
더불어서 류현진 선수도 오늘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는데
첫 등판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안타를 너무 맞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류현진 선수도 이번 시즌 잘 적응해서
내년 시즌에 퍼펙트 게임에 도전할 정도의 멋진 투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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