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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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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9. 23:38 일상
올해 만큼은 정말 wcg 에서 워크래프트 우승하나 했었는데...

장재호 너무 아쉽다.

상대가 오크였는데....  물론 그루비 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약 3경기 키퍼가 아니였더라면



작년 3위 올해 2위 했으니 내년에는 꼭 우승 하길 !!
posted by MK85
2008. 10. 30. 01:01 일상
처음 우려했던 바 대로 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다.
이것이 이 작가들의 특기인가 보다
전작에서도 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초반 5회 동안 한국에서도 멋있는 드라마 하나 나오나 했었는데
결국에는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요소를 거의 다 보이면서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식객 보다도 더 안타깝다.

참으로 배우들이 아깝다...


posted by MK85
2008. 10. 30. 00:56 일상


일본영화는 아니고 일본이 좀 관계된 영화라 하겠다.
배경이 일본인 정확히는 도쿄인 영화
도쿄 3부작영화이다.


내가 이 영화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대 했던 바는 봉준호 , 카가와 테루유키 , 아오이 유  이 세 사람이 만난다는데 기대가 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 이후 처음 나오는 작품으로 기대 했고 카가와 테루유키는 봉준호 감독과 마찬가지로 '유레루'에서 보고서 멋진 배우라는 생각을 해서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아오이 유는 뭐 여기 저기서 많이 보았고 계속 기대감을 갖게 하는 배우이니까. 어찌 보면 특이한 조합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기대 되는 것이었다.





사람들에 따라서 각 각 느낌이 다르던데 나는 봉준호 감독의 '흔들리는 도쿄 Shaking Tokyo' 가 가장 재미도 있었고 이해도 되고 그랬다. 조금 무난한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시간을 생각해 보면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셋 중에 가장 도쿄 혹은 일본과 부합하게 만든 영화가 아닌가 싶다.
30분에 맞추어서 밀도 있게 만든것 같고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 만든것이라 이해가 잘 되었는지도.

두번째 영화는 배경이 굳이 도쿄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는 영화인것 같다.
뭔가 예전 2차세계대전 때를 가져다 엮어볼까 하는것 같았으나 잘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두번째 영화 '광인 Merde' 가 좋았다고 한다. 그 배우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이야기 자체도 어떻게 보면 괜찮은 것 같다. 잘 이해되지는 않지만. 그런데 그게 도쿄랑 뭔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다.

첫번째 영화 '아키라와 히로코 Interior Design'
이 영화는 무난하게 계속 흘러 가다가 갑자기 '호러인가 ?'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스치고 끝나게 된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는 알겠으나 표현방식이 참. 독특했다.

3편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 였다. 이런 영화는 처음 보았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이도 했고.
단편이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봉준호 감독과 두 배우의 차기작을 기대해 본다.
 
2008.10.28             

사진출처 - 씨네21
posted by MK85
2008. 10. 30. 00:26 일본

구구는 고양이다.
한국 제목은 뭔가 원 제목의 의미가 잘 안 산 듯한 느낌이지만 이것 저것 고려해서 최적이라고 생각했겠지.
아무튼.

영화는 대부분의 일본영화와 다르지 않다.
일본영화에서 추구하는 일상의 즐거움, 행복 이런것들이 나타나 있으니까.
거기에 덧 붙여서 이 영화에서는 고양이를 등장 시켜서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 나간다.

이 영화의 감독이 꽤 유명한 감독인것 같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라는 영화로 한국에 많이 알려졌다고 하고
여기에도 우에노 주리가 나온다고 하던데.

확실히 이제 우리나라에서 우에노 주리가 인기가 많기는 한가보다.
결정적 계기는 아무래도 노다메 였을 것이고.
일본 포스터를 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다.


일본 포스터만 봐서는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지 알 수 없다.
글씨는 작아서 써 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홍보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괜찮은 영화였다. 이야기도 등장인물도 적절히 좋은 내용이었다.
일본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재미 없는 일본영화일 것이지만.


2008.10.26

사진출처 - 씨네 21
posted by MK85
2008. 10. 14. 01:06 일본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가 다시 시작했다.

지난 10월 9일 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앞으로 11회까지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노다메 칸타빌레 애니 2기는 올해 초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송되었던 노다메와 치아키의 파리 유학 생활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방금 1화를 보았는데 원작이 있어서인지 일단 내용은 같게 진행 되었다.

이번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게 나올 것이라 기대 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혹은 드라마를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되는것이 오프닝곡과 엔딩곡이다.
지난번 오프닝과 엔딩곡인  'Allegro Cantabile' 와 '
こ ん な に 近 く で' 는 둘다 마음에 들어서 정말 많이 들었던 곡이다. 

이번에도 새로운 오프닝곡이 들어가 있는데 제목은 ' Sky High' 라고 쓰여있는 곡이다.
제목으로만 보면 엄청 흔한 제목인데 듣다 보니까 멜로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곡이다.
계속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듣다가 알게 되었다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편곡해서 만든 곡이다. 클래식 만화에는 클래식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넣은것 같다.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뭐, 아무튼 앞으로 나올 노다메 칸타빌레 2기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MK85
2008. 9. 25. 01:18 일상

오늘 오케스트라 장면이 나왔는데 지휘 장면을 저렇게 3분할 해서 나오니까 독특하고 멋있게 나온 것 같다.

실제 연주회 가서 보면 거의 왼쪽 장면처럼 지휘자 뒷 모습만 봐야 하는데

색다르게 앞과 옆에서 잡은 모습을 보니까 저렇게 보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실제 지휘자는 아니지만

그나저나 수목 드라마 경쟁이 장난 아닐것 같은 분위기다.
월화는 슬슬 안 좋아지는 분위기던데..
posted by MK85
2008. 9. 22. 23:06 공연

2007.12.29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프로그램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빛 서정”
Debussy (1862~1918)「Suite Bergamasque」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자유분방하고 환상적인 맛이 풍기는 이 모음곡은 드뷔시의 1890년의 작품이다.드뷔시가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같은 표제를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비교적 초기의 작품이나,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가 풍부한 화음은 점차 확립되어 가고 있던 그의 인상주의적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중〈달빛>은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Beethoven(1770~ 1827) 「Moonlight Sonata」 베토벤 「월광 소나타」
대중들에게 ‘월광 소나타’로 알려져 클래식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누구나 알만한 불멸의 명작으로 곡 전체에 서정미와 비장미가 뒤섞여 있다. 베토벤의 피아노 제자이자 흠모의 대상이었던 백작의 딸 줄리에타 귀차르디에게 헌정되었는데 신분의 차이 때문에 베토벤은 사랑의 결실을 거두지 못했으나 사랑은 이렇게 위대한 작품을 낳았다.

“신비롭고 강렬한 정열적 슬라브 색채로 그리는 김정원만의 그림”
Mussorgsky (1839~1881) 「Pictures at an Exhibition」 무소르그스키「전람회의 그림」
이 작품은 무소르그스키가 그의 절친한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이 젊은 나이에 떠난 뒤 그를 아끼던 사람들에 의해 열린 유작 전시회에 가서 전시된 작품들에게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일종의 '우정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그림, 한 그림 걸음을 옮겨가며 감상하는 순서대로 음악으로 나타내었으며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추천 감상곡으로 실릴 정도로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명곡이다.


posted by MK85
2008. 9. 19. 23:59 일상

빈필의 연주를 원한다? 그렇담 DVD로 봐라

위의 링크가 기사의 제목이고.

이것 관련해서 글을 하나 쓸까 했는데 비슷한 생각을 가진 기사가 있어서 올려 본다.

기사의 내용이 대체로 나의 생각과 비슷하다.
도대체 왜 베토벤 바이러스가 노다메를 목표로 하여서 뛰어넘지 않으면 안되는 작품이 되는것인가.
비교적 최근에 한 같은 소재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비교가 되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노다메가 클래식 드라마의 정석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단정짓고 더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크다.
틀린것에 아니고 다른것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한 것 같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다.
물론 나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았지만 애니메이션 드라마 모두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내가 클래식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되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그냥 그 자체로 재미있고 좋은 작품인 것이다.
어떤 것들에 대한 모범답안이 아니라.

노다메를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좀 다른 이야기 해본다면
드라마는 오히려 만화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원작 만화책도 읽어 보고 있는 중이지만 거의 똑같다.
그만큼 원작의 스토리 자체가 잘 꾸며져 있고 적재 적소에 맞는 음악의 선택이 좋았다.
일본 만화 작가들 특유의 치밀하고 집요한 모습을 보여 준것이라고 생각한다.
드라마는 그저 그 좋은 소재를 가져다 만든것 밖에는 없다고 말 할 수도 있다. (물론 그게 쉽다는 것은 아니고)
우에노 쥬리라는 마치 실제 노다메 인것 같은 배우를 적절히 캐스팅 한 것과
타마키 히로시의 까칠한 성격의 연기가 잘 보여져서 좋은 작품이 되었던 것 같다.

또 하나 연주 부분에서 노다메는 잘 맞는데 베토벤 바이러스는 왜 안 맞냐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다.
베토벤 바이러스 처음에 연주 씬 정말 보기 민망할 정도 였다.
그렇다면 노다메는 완벽했는가?
그렇지도 않다. 똑같이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분들이 생각이 나지 않을 뿐이다.
노다메를 볼 때는 뭔가 비교 할 만한 거리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그랬었지 하고 넘어갈 뿐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틀린 드라마가 아니다. 그저 다른 하나의 드라마일 뿐이다.
기사의 마지막 부분처럼 나의 바람도 어설픈 삼각관계 이딴것들만 안 나오고 극을 끝까지 이끌어 간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덧 붙여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면 저 드라마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는게 아닐까

어쨌든 결론은
자꾸 억지로 끼워 맞추어서 비교하고 싸우지 말고
다르다라는 것만 인식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MK85
2008. 9. 15. 18:15 일상



아그리콜라
2007년 엄청난 광풍을 몰고온 그 게임






드디어 한글판이 출시 되었다. 무척이나 사고 싶고 해보고 싶기도 하나 집에 있는 다른 게임도 제대로 다 못해 보았고 돈도 없어서 ...


조금 있으면 쇼군도 한글판 출시 된다는데 으......

                                                                   사진출처 : 다이브다이스 (http://www.divedice.com)
posted by MK85
2008. 9. 13. 00:42 일상


말할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올 해 초에 극장에서 볼까 했던 영화였다. 볼까 말까 하다가 기회가 안 되어서 못 봤는데
결국 DVD로 보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극장에서 보았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음향면에서는 오히려 극장에서 보는것이 더 좋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도 극장에서 한 번 보고 싶다.

전체적으로는 내용은 여타 다른 영화에 비교해서 특별히 다를것은 없지만
소재와 구성은 좀 흥미 있게 되어 있다.
피아노라는 소재는 원래 내가 좋아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영화에 적절히 잘 집어 넣은것 같다.
구성에 있어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따라 했다고 하는 지적도 있던데
아주 참신 한 것은 아니여도 꽤나 신선한 느낌으로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다.
크게 봤을 때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이다.

아쉬운 점은 이야기가 조금 더 치밀 하게 되어있었다면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혼자 감독하고 극 쓰고 주연까지 하느라 힘들었겠으나 그 부분은 좀 아쉽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흐지부지로 끝나버린 듯한 느낌이 든다.

피아노 연주하는 것이 들어간 장면은 모두 좋았다.
주인공 본인이 원래 피아노를 잘 쳐서인지 그 장면들은 각각이 다 좋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이 사람이다.
여 주인공 이름이 계륜미 라고 하는 것 같던데 뭐 그냥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거겠지만.
어쨌든.
이 영화가 상영될 당시에 왜 인터넷 상에서 '계륜미~ 계륜미~ ' 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극  중에서 너무나 예쁘게 나온다. 피아노 치는것은 아직 찾아보지 않아서 진짜 실력인지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정말 예뻤다. 국내 최대 N****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나오는 프로필 사진은 영화에서랑 좀 다르게 나와서 뭐가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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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본어를 많이 들으려고 일본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 자막을 반 정도는 안봐도 이해가 되어서 편했는데 중국어는 전혀 몰라서 자막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까 좀 답답했다.
중국어도 조금이나마 배워 볼까나~
posted by M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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